너하고 나는
너하고 나는
시인: 김근희
책소개
이 책은 아들과 엄마의 성장일기이자 삶의 기록으로 평범하지 않은 이력을 가진 엄마가 역시나 평범하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걷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위로이다. 각자도생의 시절에 가족마저도 서로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는 각박한 시대에 이들 모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에게 기둥이고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고 있다. 서툰 엄마로 아들을 길렀다는 엄마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한 것을 한 없이 고마워하는 아들이 주고받은 삶의 이야기. 그 진한 연대의 기록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삶의 편린들을 들려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이지만 서로의 속내를 다 보여줄 수 없는 이들에게는 이렇게 솔직하고 암팡진 고갱이들을 서로에게 보이며 살아 온 모자의 스토리가 꽤나 흥미로울 것이다. 단순한 핏줄의 울타리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엄마와 아들이 주고받은 기록들은 읽는 이들로부터 자신의 부자관계, 부녀관계 혹은 모녀관계, 모자관계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고 그것은 삶의 너른 들로 다른 지경으로 스스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소개
작가 김근희
연보를 쓰다1
1967년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킨 날 태어나다
1974년 국민학교 입학식-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코가 입으로
들어간다는 선생의 말에 상처 받다
1978년 초등학교 5학년- 시를 잘 쓴다고 이풍호선생님께 칭찬받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의 산물인 정화위원회에서
위원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하다
1983년 김정완,이영숙,유경란,이은미,김경석,이상숙과
친구가 되어 선새벽을 만들다
1986년 성남 순복음교회 대학부에 들어가다/오용관을 좋아하다
1994년 닭들의 파라다이스 산안마을에 가서 귀농을 결심하다
1996년 귀농운동본부에 근무하며 개고생을 하다
1998년 심심산골 무주 광대정이라는 마을에 귀농하다
2001년 자기꺼 잘 챙기지 못하는 착한 남자 조성우와 결혼하다
2003년 어여쁜 그러나 진득한 조준희를 낳다
2007년 교육적 가치는 모르겠고 생계형 산촌유학을 하다
2013년 여리디 여렸던 조성우가 죽다
2019년 나를 사랑할 방법을 찾아 시를 쓰기 시작하다
2021년 시동무들과 문집 <詩끌時끌>을 내다
2023년 첫 시집 전자책<과부는 처음이라서>를 내다
두 번째 시집 전자책<버리긴 아깝고 사랑하긴 버거운>을 내다
2024년 종이책 <과부는 처음이라서>를 내다
목차소개
작가소개
프롤로그
작가의 말
1장 너하고 나는
01 내가 너를 어떻게 낳았는데
02 조어진이 부르는 농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