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육아



안녕하세요 큰솔북스 신간 안내입니다

#마주육아 #이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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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주이야기는 마주 앉은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표정을 살피고 마음을 헤아리며잘 들어주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아이의 눈을 마주보고 진짜 마주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아이들도 바쁘고, 부모도 바쁘다.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 우리에게 남아있는 이야기는 없다. 저자는 아이들과 하루 10분이라도 눈을 맞추고 진짜 이야기를 나누라고 권한다. 아이들과 나눈 마주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아이의 말 속에 담긴 진짜 마음을 헤아리고, 부모인 나도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풀씨처럼 날아가 버리는 말들을 붙잡아 글로 쓰고 남겨두면,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기록으로 꽃이 되어 필 것을 확신한다.

초보 부모로서 힘들었던 시간을 거쳐 아이를 키우며 엄마로서도 성장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짠내나는, 재미있는, 그리고 행복한 이야기를 통해 마주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엄마들과 부모들이 마주이야기 안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기를, 세상에 더 많은 마주이야기가 꽃피기를 기다린다.


저자소개

이서현

저자는 초등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10년 이상 인성·상담 분야 업무를 맡으며 매 학기마다 부모 교육, 학생 및 학부모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였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생활지도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2016, 2021년에는 인성·생활지도 부문 유공교원 표창을 받았다.

한국 글쓰기교육 연구회 지역 지부 회장으로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공부를 하며 배운 것을 삶 속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엄마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비우고 채우는 연습을 한다.

저서 에세이 「당신의 사막에도 꿈은 피기를」 공저

시집 「내 마음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었다」「당신의 언어에서 사랑을 읽습니다 피었다」

육아 에세이 「마주 육아」

메일 achim821@naver.com


목차소개

들어가며 : 마음을 이어주는 건

PART Ⅰ. 마주이야기의 힘

1. 마주 이야기를 만나다

2. 사라진 말들

3. 두 번째는 쉽다고 누가 그랬어?

4. 내 빈 곳을 채워준 마주 이야기

5. 내가 줄 수 있는 것

6. 지금, 마주 이야기를 써야 할 때

7. 마주 이야기의 힘

8. MZ세대 MZ스타일로! 하루 10분 마주 육아!

PART Ⅱ. 엄마는 어른이잖아

1. 엄마가 아닌 나를 상상할 수 없다

2. 엄마는 어른이잖아

3. 우리가 하는 말을 꽃도 듣고, 나무도 듣고, 소도 듣잖아

4. 혁이는 똑같이 다섯 살이니까 형아가 아니야

5. 착하다는 게 뭔지 모르겠어

6. 돈을 더 많이 받아야 돼

7. 나는 나중에 커서 붕어빵 만드는 사람이 될 거야

PART Ⅲ. 꿈주머니 여우 토토를 만나야 돼

1. 아이들은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2. 계속 도전하다보니까 됐어

3. 꿈 주머니 여우 토토를 만나야 돼

4. 꽃 속에서 토마토가 잠자고 있나 봐

5. 엄마는 새가 죽었는데 어떻게 그냥 갈 수가 있어?

6. 보통 사슴이 아닌가 보지

7. 나는 나중에 가게를 할 거야, 쫀드기 나라

PART Ⅳ.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또 내 엄마면 좋겠어

1. 엄마로 걸어갈 수 있는 힘

2. 엄마 장소가 제일 좋아

3. 그냥 엄마 보고 싶었지

4. 엄마는 우리가 안아줄게

5. 다시 태어나도 엄마가 또 내 엄마면 좋겠어

6. 엄마는 작가가 꼭 될 거야

7. 우리 보고 엄마 몸을 태우란 말이야?

PART Ⅴ. 땅이 들어가는 글자 알아?

1. 오늘도 웃는다

2. 땅이 들어가는 글자 알아?

3. 깨 송편 네 개, 포도 다섯 개, 사과 두 개, 배 두 개 먹었어

4. 아, 우리는 언제 여섯 살 되는 거야

5. 내가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해야지

6. 엄마, 만 원은 받아야겠는데?

7. 삼천원 치 빨래 갤게요

PART Ⅵ. 우리 집이 벌레집 됐네

1. 말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2. 우리 집이 벌레집 됐네

3. 오징어, 초장에 찍어 먹을 수 있어

4. 빨간 고추도 심어

5. 쫄랑쫄랑하는 소리

6. 엄마 화내지 마

7. 썩어서 빠졌으면서

8. 이모가 좋아

9. 꽃이 되어 핀대요

나가며 : 당신을 응원합니다